전공 · 삼성전자 / 공정기술

Q. 대학원 학과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00017

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 재학생입니다. 이번 7월부터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소재공학 학과를 졸업할 예정이다 보니, 대학원도 신소재 공학쪽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전공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있어 그쪽으로 취업을 준비중이라 대학원도 반도체 관련 학과로 가고 싶습니다. 전기전자나 기계공, 반도체 학과와 같이 제 전공과 맞지 않더라도 경쟁률이 높은 대학원에 붙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데, 취업 시에 대학원에서 어떤 부분을 연구했는지 영향이 클지도 궁금하고, 반도체 산업과 직결된 연구가 아닌 연관 지을 수 있는 연구 정도만으로도 취업 시 강점이 될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7.05

답변 7

  • 이바닥삼성전자
    코사원 ∙ 채택률 50%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반도체 관련 학과면 더 좋겠지만, 현업에 계신 분들이 꽤나 다양한 학과/연구실에서 오십니다. 학사가 소재 학부시니, 공정개발, 공정 설계쪽으로 오실것 같은데, 현업에 계시는 석사졸업생의 경우, 물리학, 화공, 소재, 전기전자 등 넓은 범위에서 반도체와 연관지을 수 있는 정도의 연구를 하신분들이 있고. 박사의 경우 특이하게 생명공학쪽에서도 오신 분이 계십니다. 현실적으로 준비 가능한 연구실로 진학하시되, 직결된 연구가 아니더라도 가지고 계신 반도체 배경 지식이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취업 승패가 갈릴것 같습니다.

    2026.07.06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안경공대남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65%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현업에서 반도체 설계 업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대학원 학과명보다 어떤 연구를 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소재공학을 전공했다고 해서 반드시 신소재공학 대학원만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반도체 업계에는 소재공학 출신이 전기전자, 반도체, 기계공학 대학원에서 연구한 뒤 취업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다만 학과를 바꾸는 경우에는 기초적인 회로, 반도체 소자, 공정 등의 배경지식을 미리 준비해야 입학과 연구 과정에서 훨씬 수월합니다. 취업 관점에서는 대학원에서 반도체와 얼마나 연관된 연구를 했는지를 많이 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 소자, 패키징, 재료, CMP, 식각, 증착, 열처리, 신소재 등은 모두 반도체와 연결되는 연구이기 때문에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꼭 DRAM이나 로직 칩을 직접 연구하지 않았더라도 연구 내용을 반도체와 연결해서 설명할 수 있다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서울대, KAIST, POSTECH처럼 연구 중심 대학원은 경쟁이 치열하지만, 전공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학점, 영어 성적, 연구 경험, 교수님과의 연구 적합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개인적인 추천은 희망 직무를 먼저 정한 뒤 대학원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공정기술이라면 공정·재료 연구실, 소자라면 디바이스 연구실, 회로설계라면 반도체 회로 연구실처럼 취업하려는 분야와 연구실 방향을 맞추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편하게 답글 남겨주세요.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자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도 부탁드립니다.

    2026.07.05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곰직원대웅바이오
    코상무 ∙ 채택률 93%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1) 전공이 맞지 않더라도 경쟁률이 높은 대학원에 붙을 수 있는지? 주변 지인은 법학과인데도 말씀하신 곳들 중 한 곳의 대학원에 진학하여 삼성전자에 재직 중 입니다. 그 보다는 멘티님이 상황이 더 났죠. 문제는 진학하고자 하는 지도교수님들을 어떻게 설득을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취업 시 대학원에서 어떤 연구를 했는지가 영향이 큰갸? 영향이 큽니다. 연구분야 선택 잘 못 하시면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허들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사전 컨택은 하셨을까요? 인기있는 랩은 1년 전 부터 To가 가득찬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즉, 내가 말씀하셨던 곳으로 대학원 진학을 마음먹어도 이미 to가 가득차서 1~2년 후에야 진학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빠르면 3학년 진학할 때 쯤 늦으도 3학년 겨울 방학 때 쯤에는 사전컨택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사전 컨택 안 하셨으면 우선 리스트 업 후 사전 컨택 부터 하세요. 4) 말에 모순이 있는 것이 직결된 연구가 아니더라도 연관 지을 수 있는 연구로도 취업은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취업은 가능하다는 것이지. 실 경쟁자들이 직결된 연구를 했다면 당연히 동일한 스펙 및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경쟁력이 뒤떨어질 수 밖에 없죠. 5) 소재 쪽도 반도체 산업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소재 쪽 to 도 잇기도 하구요. 꼭 소재 쪽이 아니더라도 유관 전공자이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스펙들 잘 쌓으면 취업 가능합니다. 요즘은 직무 적합성을 우선하기 때문에 직무 역량만 잘 어필을 하시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정도의 스펙 이라면 전공이라는 부분이 최종 채용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죠. 6) 반도체 산업이라면 어떤 직무로 취업을 할 것 인지. 해당 직무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대학원 진학은 꼭 해야 하는 것인지. 소재 전공만으로는 지원이 안 되는 것인지. 필요한 스펙들은 무엇인지. 대학원 진학을 해야 한다면 어떤 전공, 어떤 연구분야가 유리한지... 하나하나 분석을 하시고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고 대학원 졸업 후 알고보니 연관성이 떨어지거나 취업에 이점이 없어서 당황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2026.07.05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채택된 답변

    대학원 진학과 취업을 함께 고려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과 이름보다 어떤 연구를 했는가입니다. 특히 반도체 업계는 석사 이상 채용에서 연구 주제와 프로젝트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따라서 신소재공학과 출신이라고 해서 반드시 신소재공학 대학원만 지원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모두 학부 전공이 다양한 학생들이 융합 연구실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재공학 출신이 전기전자나 반도체 관련 연구실로 진학하는 사례도 흔합니다. 다만 경쟁률이 높은 연구실일수록 학부 성적과 전공 기초 지식 연구 경험 교수와의 적합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를 미리 공부하고 연구계획을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취업 측면에서도 기업은 대학원 간판보다 연구실에서 무엇을 연구했고 어떤 장비를 다뤘으며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 장비 소자 패키징 공정 시뮬레이션 박막 증착 식각 계면 분석 등과 관련된 연구를 했다면 전공이 소재공학이든 기계공학이든 전기전자공학이든 충분히 반도체 직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학원 이름은 좋지만 연구 분야가 반도체와 거리가 멀다면 반도체 기업 지원 시 직접적인 강점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반도체를 직접 연구해야만 취업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소재 분석 나노소재 표면처리 열처리 구조 해석 계산재료학처럼 반도체와 연관성이 있는 연구도 충분히 공정기술 소자개발 재료개발 분석기술 직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연구 내용을 어떻게 반도체 공정과 연결하여 설명하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따라서 대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과 이름보다는 연구실의 연구 주제와 졸업생 진로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심 있는 교수님의 최근 논문과 졸업생 취업 현황을 확인하고 삼성전자나 에스케이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으로 진출한 사례가 많은 연구실이라면 전공 명칭이 조금 다르더라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결국 반도체 산업에서는 학과보다 연구 경험과 직무 연관성이 훨씬 큰 경쟁력이 됩니다.

    2026.07.05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합격 메이트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0%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멘티님. 안녕하세요. ​고분자 전공자로서 반도체 산업으로의 진입을 위해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대학원을 준비하시는 도전 정신은 매우 훌륭한 선택입니다. 기업에서는 대학원의 간판이나 학과 명칭 자체보다 실제 연구실에서 어떤 저널의 논문을 쓰고 분석 장비를 다뤄봤는지를 훨씬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타 전공 학과로 진학하더라도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소재나 디스플레이 관련 유기 재료 연구 등 연관성 있는 분야를 깊이 있게 파고든다면 충분히 강력한 강점이 됩니다. 서류 전형과 면접에서 본인이 다룬 소재 기술이 반도체 수율 향상이나 소자 안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연결하는 논리를 추천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7.05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탁기사삼성전자
    코사장 ∙ 채택률 78%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소재나 재료공학 쪽 반도체 삼하에 엄청많아요, PR 레지스트나 감광제, 에치 관련 등등 공정에서는 화학이나 재료 쪽이 많기 때문에, 특히 연구소쪽 가시면 물성을 다루는 공정 쪽이 많아 재료공 엄청 많습니다. 다만 반도체 느낌은 조금 살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고, 물론 다른 연구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긴합니다. spk쪽이면 일단 전공이 확 다른건 아닌이상 무난하게 들어옵니다. 전기전자 쪽은 회로설계에 특화돼있어서 오히려 공정개발 쪽은 화공,재료 이쪽이 더 맞습니다.

    2026.07.05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7

    답변 감사드립니다.


  • 몬리사다삼성전자
    코대리 ∙ 채택률 89%
    회사
    일치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학원 이름도 중요하지만, 어떤 연구를 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소재공학 전공이라면 굳이 전기전자나 기계로 억지로 바꾸기보다는, 반도체 공정, 소재, 소자와 연관된 연구실을 선택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반도체 회사에는 소재공학 출신도 많이 있고, 공정기술이나 개발 직무에서도 많이 근무합니다. 반대로 전기전자나 반도체학과라고 해서 무조건 취업이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대학원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연구 경험, 논문, 프로젝트가 있으면 전공이 조금 달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히 삼성은 면접에서도 "대학원에서 어떤 연구를 했고, 그 경험을 회사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많이 봅니다. 학과 이름보다는 연구 주제와 본인의 이해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서울대, KAIST, POSTECH을 준비 중이라면 학과명보다는 연구실과 지도교수의 연구 분야를 먼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재공학 소속 연구실이어도 반도체 공정, 박막, 식각, 증착, 소자 관련 연구를 하는 곳이 많아서 취업에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너무 학과 이름에만 얽매이기보다는 본인이 합격 가능성이 높고 관심 있는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실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2026.07.05



    댓글 1

    0
    0017
    작성자

    2026.07.05

    답변 감사드립니다!


함께 읽은 질문

궁금증이 남았나요?
빠르게 질문하세요.